29개 추진협의체 300여명 참석
청주시는 15일(금) 오후3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생명하천을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 추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농어촌 청주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등 29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의체 지정서가 수여됐다.
시는 생명하천 살리기 운동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하천사랑 민관거버넌스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개의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군부대 등이 참여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비롯한 가경천과 석남천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는 청주시의 주요하천 17개소를 협의체별 구간을 지정받아 하천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활동,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유지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한편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하천가꾸기 활동을 한 협의체에 연말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청주시의 모든 하천이 가재와 물고기들이 노닐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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