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어르신들 음성서 ‘한마당 축제’
100세 시대를 위한 충청북도 어르신들의 건강축제인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4월 15일 음성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음성군을 비롯한 11개 시․군 선수, 임원 및 동호인 가족 1,700여명이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0개 생활체육 종목과 민속경기(윷놀이) 1종목 총 11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축제를 펼치게 된다.
4월 15일 오전 11시경 음성군체육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언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시장․군수와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과 개회식이 거행되며, 식후행사로 열리는 생활체조 경연과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뜨거운 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던 충북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던 충북생활체육회가 통합한 후 처음 개최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로 시․군이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보다는 『함께하는 충북』을 위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통합체육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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