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이달 26일에 경기도 남양주시청 공무원 및 지역 건축사 등 약 40여명이 ‘온양6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 패시브건축을 배우기 위해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청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와의 합동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아산시 공공시설과에서는 온양6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방문 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부문 최초로 패시브 건축물을 계획한 이유와 신축공사 과정에서 경험한 기술자료와 준공 후 현재까지 실내온도, 열화상 카메라 촬영 등을 통해 축적된 실증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온양6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착공 후 그 동안 100여 차례 이상의 단체 및 개인견학이 있었으며, 올해에도 벌써 수원시 권선구청, 충북 괴산군청, 경기도 양주시청, 충남 천안시청, 태안군청, 당진시청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이 끊이질 않고 있어, 중앙 정부의 패시브건축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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