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94톤 폐자원 재활용, 환경보호 이웃돕기 1석 2조 효과
홍성군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돕기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한 올해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상반기 428톤, 하반기 466톤 등 총 894톤의 폐자원을 모아 재활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는 각 읍·면별로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농촌지역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하는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한 이렇게 모인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지역의 이웃사랑 온도를 높이거나 마을운영기금으로 활용돼 지역공동체 만들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숨은 자원모으기를 꾸준히 추진해 영농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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