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보건소(소장 홍순후)에서는 1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환류를 통한 2015년도의 주요업무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전 직원의 화합과 단결로 시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사업 성과를 뒤돌아보고 2015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 75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가운데 부서별 현안 안건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한편,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러졌다.
구)청주시와 구)청원군에 각각 2개소씩 운영하던 4개 보건소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4개 구청별로 각각 보건소가 운영되면서 상당․흥덕․청원구보건소는 청주시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실제 도심에 있는 서원구보건소 한 곳에 전체 민원의 46%가 집중되는 현상이 초래되어 하루에 250명 정도 민원처리하고 있어 직원들은 잠시 짬을 낼 수 있는 상황도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운영 정상화 문제와 서원구보건소 이전신축 등 현안업무 해결을 위한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어 이를 해소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그간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상호 토론하면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연찬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역량강화와 직원 간 토론을 통한 업무개선과 향상, 다른 직원의 업무숙지와 공유로 인사이동 등 직원 부재 시에도 빈틈없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필요함에 따라 업무 연찬을 시행하게 됐다.
토론회 발표자는 사전에 업무를 숙지하고 자료를 준비하면서 본인의 업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연구하게 되고 발표능력을 키우게 되며 참여자의 궁금한 사항이나 업무 개선방향의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 마련과 쌍방향 소통능력을 키우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업무연찬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원들이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업무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 말로 참된 공직의 모습이 아닌가“ 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