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나들이,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이 빈번한 봄 행락철(4~6월)을 맞아 전세버스 이용객 증가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부 3.0맞춤형 서비스와 부합 하는 안전관리 강화와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내 전세버스에 대해 지도 점검을 내달 13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충청남도와 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조합, 홍성군에서 4월중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홍성군 교통행정∙지도 팀에서는 2인으로 구성하여 수시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운수종사자 운수자격 적격여부와 전세버스 안전상태 점검으로 노래방 기기 설치 여∙부 확인과 비상 망치 및 소화기 설치여∙부 확인, 타이어 마모상태, 안전띠 작동 여∙부 등 기타 차량 안전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점검사항에 대하여 위반 시 각 벌칙조항에 따라 사업정지 및 벌금을 부과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전세버스 이용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벌로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지도∙점검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도 안전벨트 착용과 버스 내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해마다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관광버스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