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올해 추경예산을 애초 예산보다 9.6% 증가한 3993억9565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경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275억605만원이 늘어난 3500억5953만원, 특별회계는 76억1965만원 증가한 493억3612만원으로 짰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 12억8667만원 ▲문화관광 분야 51억7239만원▲안전 분야 20억8684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4억8270만원 ▲지역개발 분야 53억4091만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영동산업단지 조성 40억원 ▲영동읍 전선 지중화 15억원 ▲영동상수도 취수장 증설 14억원 ▲국악와인열차 개조 14억원,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 14억원, ▲포도향 길 조성 6억원 ▲군 홍보관문 설치 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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