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제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운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천안중앙고에서 사전예약제로 접수받은 천안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주관으로 개인별 맞춤식 진학상담서비스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천안공업고, 천안두정고, 천안신당고, 천안성환고, 천안업성고, 천안여고, 천안오성고, 천안월봉고, 천안중앙고 등에서 신청한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진학 전문상담원과 진로, 진학, 학습 등 3개 영역에 걸쳐 개인별 맞춤식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학생 1인당 30분 이상 상담 시간 부여와 사전예약제로 상담원과 일대일 맞춤식 상담이 가능해 학교현장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담을 적극 권장·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도교육청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천안지역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 역시 일대일 맞춤식 상담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재창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교육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요자 개인별 맞춤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상담기법과 진학지도 역량을 키워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번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지도센터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5월 태안군 ▲6월 서산시 ▲7월 서천군 ▲9월 아산시 ▲10월 예산군 ▲11월 논산·계룡시 등 7개 시군에서 운영되며 연차적으로 모든 시·군에서 고루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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