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22일(금)‘교통문화의 날’을 맞아‘먼저가슈’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청 인근과 대전운전면허시험장, 으능정이거리 등에서 ‘먼저가슈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먼저가슈를 홍보하고, 운전자 실천사항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청인근에‘먼저가슈 희망나무’를 설치해 시민들로 하여금 교통문화와 관련된 문의와 희망사항을 적는 행사를,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나도 이제 모범운전자!’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룰렛게임을 통해 먼저가슈와 올바른 운전습관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내동초등학교와 목양초등학교에서는 안전모 체험과 교통문화 골든벨 행사를 통해 330여명의 교통 꿈나무들에게 먼저가슈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22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으능정이거리 먼저가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통한 먼저가슈 홍보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노수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매월 네 번째 금요일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날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먼저가슈는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통행복도시를 위해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으로, 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통문화의 날은 시민 모두 교통질서를 더 잘 지키고, 승용차 이용은 자제하면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이 불편함 없이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실천하는 날이다.
시는 교통문화의 날이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다른 주제와 컨셉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체험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