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준배)는 산불중점 점검기간을 맞아 지난 16일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광덕산 입구에서 주민자치위원 15명, 성시열 시의원, 유명근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봄을 맞아 광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산불예방을 홍보하고,‘깨끗하고 친절한 아산만들기’의 일환으로 광덕산 등산로 주변 일대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전개했다.
손준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산이 좋은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등산객이 많아 자부심도 느끼지만 사소한 실수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걱정도 높다”며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장희 송악면장은 “송악면은 산이 많아 산불위험이 높은데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감사하다. 담배꽁초 등 사소한 실수로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휴대해 입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5월까지 3개조를 편성하여 매주 토요일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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