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사전 예방‘24시간 3R-시스템’운영 성과 인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영예
대전시는 20일(목) 경남 거제시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4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행사에서 감염병 관리분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7개 시․도가 경합한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아‘건강 100세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 재난상황시 방역활동에 대한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및 시행여부 등 감염병 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다.
특히, 법정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24시간 3R-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 에볼라 등 해외유입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정보망을 구축하는 한편, 신종 감염병 추적관리와 격리병상 지정 운영 등 방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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