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효문화마을관리원서 주1회 운영, 어린이집 226개소 6,000명 참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성의 토대가 되는 기본 생활습관과 인성에 대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중구 관내 226개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집 인성1번지 효월드 전통체험’을 효문화마을관리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원생들은 효 이야기 듣기, 노인 체험하기, 차례상 유래 알아보기, 효 엽서 보내기와 나눔·안전이야기 나누기, 전통놀이 체험, 효 도장 찍기 등을 체험하고 5세 이상 어린이들은 족보박물관과 성씨조형물을 견학하며 자신의 조상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뿐만아니라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쳐 효문화마을의 ‘효월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인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효월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원생들에 대해서는 바른인성 인증서를 발급해 초등학교 입학시 인성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바른 인성은 어렸을 때 갖춰야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며 “전국의 어린이 집에서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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