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중앙로에서 동구 의사회·한의사회 지원으로 건강상담 등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목척교~대전역 구간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양방 및 한방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행사 당일 동구보건소 직원들과 동구의사회 및 동구한의사회에서 지원된 의사, 한의사가 각각 팀을 이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방 부스에서는 혈압, 당뇨 등 각종 검사를 바탕으로 한 생활습관 개선, 운동처방 등 맞춤형 건강상담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사가 진행되고
한방 부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함께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도 측정, 금연침 시술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이날 행사에 대규모의 시민들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의료대기반을 가동해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모처럼의 여유와 다양한 볼거리 등을 즐기시는 동시에 양방 및 한방 건강체험부스를 방문해 자신의 건강도 챙기는 기회도 놓치지 마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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