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9일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가입은 농지소개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31일까지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벼 4000㎡ 이상 재배 농가 또는 영농법인이다.
자연재해,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병충해 4종(도열병, 벼멸구, 흰빛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대한 손해를 보장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무사고 환급 특약’이 신설돼 재해로 인한 피해 없이 보험기간 만료 시, 농가 부담 보험료의 70% 를 환급해 준다.
군 관계자는“가입기간 내 반드시 보험 가입해 안정영농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고품질 벼 생산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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