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조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공모한 2016 농촌다움 상품개발 生生아이디어 공모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신청 접수 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 속에 총 50건의 생생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18일 충남농업기술원 최선희 자원식품과장 등 내․외부 전문가 6명이 심사에 참여한 최종발표회를 거쳐 총 5점이 우수아이디어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농로프로젝트’는 농촌의 자연환경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농로를 만들어 마을, 문화, 역사를 연결시켜 자전거 코스를 만들고 그 코스를 기반으로 컨텐츠 개발,홍보용 자전거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이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페기물로 명품을 만드는 농촌, 홍성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은 농촌 페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함으로써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을 방지하고 농촌 페기물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업사이클링해 페스티벌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농촌다움 생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홍성군내 문화·자연환경 및 지역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신규 컨텐츠로 발굴 및 개발 되었다.”며, “이번에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실현성 여부를 고려해 실제 농업 ․ 농촌현장에 다원적 가치를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농촌다움 생생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상, 농로 프로젝트(김성근/홍성군 장곡면) ▲우수상, 폐기물로 명품을 만드는 농촌, 홍성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이정주/충북 청주시) ▲장려상, 맞춤형 홍성 여행 추천 프로그램 D.I.Y 홍성투어(송민선, 이가을/서울시 양천구), 주민자치달력(이동호/홍성군 홍동면), 벼농사 셔틀(이연진/홍성군 홍동면) 등에 대해서는 5월중 직원회의때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