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식 ▲기사 작성법 연수 ▲타운 미팅과 퍼실리테이터 ▲기자단 활동 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 가입 신청을 받아, 10개 지역 171명으로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했다.
지역별로 ▲청주 26명 ▲충주 12명 ▲제천 16명 ▲보은 10명 ▲옥천 13명 ▲영동 30명 ▲진천 14명 ▲괴산증평 15명 ▲음성 14명 ▲단양 21명 등 총 171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5명 ▲초 47명 ▲중 54명 ▲고 24명 ▲특수학교 1명이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교육현장소식을 취재하여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beedunews)에 올리고 ‘충북교육소식’ 지에 기사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북교육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의 생생한 교육 소식을 알릴뿐 만 아니라 적극적인 교육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작년과 달리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며, 연수 및 기사 전파 등 총괄적 지원 업무는 도교육청이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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