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원 등 복지시설 3곳, 6월 말 완공
청주시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숲 조성 사업에 나섰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성덕원,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소망원,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충북육아원 3곳에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한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2억6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1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해당 복지시설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4월 말 공사를 착수하고 6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으로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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