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Wee센터(센터장 권기원)는 2016년 4월 20일(수) 대회의실에서 서부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전문상담(교)사 총 106명(1차 58명, 2차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특히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치료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부관내 뿐 아니라 동부 관내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전문상담(교)사의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가 추진되었으며, 이 연수에 강사 정재환(대전보건대학교 교수)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상담 치료적 접근’ 이란 주제의 내용의 다루었다. 자신의 몸이나 정신을 깨끗이 하는 관심만큼 나의 흔적이 남는 사이버공간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있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나누었다.
대전서부 Wee센터는 2014년부터 대전에서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로 지정되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폭력 대응 전문가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인력 오세진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신호등의 5단계로 비유해 스스로 자기조절력과 통제력을 가지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스마트한 정보를 나누었다”며 소중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권기원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과 폭력이 점점 만연화되어지고, 가정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학생을 위한 예방 빛 치료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의 역할이 학교에 지원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