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세계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다양한국 만들기’ 초등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다문화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알려 초등학생 인식 개선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주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담임교사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속에 아동권리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등 다문화 관련 활동중심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수업 강의 지도안 및 교육 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다문화수업 부담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교육을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다문화이해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초등학생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유용한 연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저학년, 고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충주, 제천, 진천 등 권역별로 총 8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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