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지사공관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에 초대합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옛 충남도지사공관에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마을과 복지연구소(이사장 권지훈)와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가 공동으로 ‘비밀의 정원 플리마켓’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201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인 ‘마을기업 제품 판로지원“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47개의 대전마을기업과 어린이들이 꾸리는‘중고벼룩시장과 체험부스’, 원도심의 문화 예술팀이 기획하는‘공연’들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8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밀의 정원 플리마켓 행사 참여를 통하여 시민의 고향, 원도심 속 소중한 역사 자원인 충남 옛 관사촌이 대전의 대표적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나눌거리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참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마을과복지연구소(☎254-1581)로 하면 된다.
한편, 옛 충남도지사공관은 2015년 9월에 처음 개방되어 시민의 발걸음이 닿은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전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인 「공관」을 매개로 중고벼룩시장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풍물난장 및 화회별실굿 백정마당」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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