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토) 11:00 개장 행사 , 7월 중순까지 운영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23일 오전 11시 서구 흑석동 620-7에서『시민 체험양봉장』개장행사를 개최하고 양봉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체험양봉장은 서구 흑석동 물안다리교 부근으로 인근에 아카시아 꽃⋅밤나무⋅잡화 등 밀원이 풍부한 구봉산이 있어 천연 벌꿀 생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의 체험활동에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시민 체험양봉장'은 양봉 및 벌꿀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벌통을 대여하여 매주 토요일 참여 시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봉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 전량을 시민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14년에는 100군, ’15년에는 200군으로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시민 만족도가 높아 금년에는 250군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앞으로 7월 중순까지 설탕이나 다른 인위적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 벌꿀을 생산하여 수확된 전량을 참여 시민에게 균등 배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전광역시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체험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우리 시 양봉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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