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洞 순회 주민설명회 개최, 내달 개편안 확정, 내년 4월 시행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마을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교통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설명회를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 일정은 진잠․신성동(10.7일), 온천 1,2동(10.8일), 전민․ 원신흥동(10.14일), 구즉․관평동(10.15일) 순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개최한다.
구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개편을 위해 지난해 교통전문가를 통한 용역을 실시했으며, 노선개편 구민평가단,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노선개편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노선의 굴곡도와 운행거리를 단축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으며, 기존 1, 3, 5번 노선에 1곳(7번)을 추가해 4개 노선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마을버스 3대를 증차해 20대로 확대 운행하며, 도안 신도시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다음달 마을버스 노선을 확정짓고, 안내방송· 표지판 등 제반사항 준비와 주민홍보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노선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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