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영인산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은 과거 산불 피해지였던 영인산을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환경으로 가꾸어 미래세대에 돌려주기 위해 오는 23일 영인산수목원 일원에서 ‘씨앗 돌려주기 캠페인 홍보’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인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자연을 가꾸는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은 누리고 이용하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가 함께 영인산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호하고자 하는 시민의식을 갖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청단풍, 복자기, 더덕 등의 씨앗을 지정 공간에 파종하게 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자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을 1회 무료입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홍락 소장은 “영인산은 아산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휴양관, 수목원, 박물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숲 체험, 산림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시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영인산을 사랑하고 가꾸고 지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영인산 씨앗 돌려주기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휴양림사업소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영인산 씨앗 돌려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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