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2차 기획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재난에 강한 괴산실현을 위하여 실시되는“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13개 협업기능반별 재난관련 10개부서와 9개 유관기관․단체, 민간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하여 풍수해피해 훈련가상상황 설정에 따른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 검토와 준비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군 재난관련 협력부서,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획총괄, 훈련지원, 평가, 홍보, 협력지원 등 2개팀 5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시 재난상황 발생시에 재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훈련은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과 실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종합대응 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괴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하여 불정면 목도리 목도 강수욕장에서 제17호 태풍“메기”발생으로 소재지 마을 침수피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정하여 기관․단체, 주민참여 등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실전대응 역량을 키울수 있는 훈련을 주제로 현장훈련이 강도높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훈련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역 민방위대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익히기 보급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