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20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1명을 대상으로 ‘치매탈출! 우울탈출!’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의 증가에 따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우울 자가검진 및 ‘치매파트너즈’ 사업 안내와 치매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 파트너즈’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 운동법’을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이 신나는 트로트와 함께 직접 시연하며 함께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삶의 재미와 행복을 누리는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치매예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나 우울증에 관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계룡시보건소 정신보건팀(☎042-840-35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