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복지분야 인권강사양성 기본과정 현장 학습 실시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는 2016. 4. 22. (금) 14:00, 노근리평화공원 내 평화기념관에서 지역인권문화 확산 및 인권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대전·충청 지역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노근리 평화공원 인권현장 체험 △ 인권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인권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권의식 향상에 같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양 기관 협력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대전인권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노인,사회복지 분야 인권강사양성 기본과정> 교육 중 현장탐방 교육을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진행하였다. 수강상 50여명은 노근리 쌍굴다리 현장을 방문하고 정구도 이사장의 강의와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권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이뤄진 현장 교육은 인권강사 양성 교육의 실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탐방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나아가 양 기관은 인권캠프 개최, 청소년 인권교육 실시 등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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