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은 뮤지컬 ‘완득이’ 공연을 18~19일 총 3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전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고 무료로 진행됐다.
이 날 뮤지컬 관람을 희망하는 단양․영동 등 도내 전 지역 중·고등학생 3,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완득이`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문제, 교육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어둡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탄탄한 작품성과 역동적인 액션 또한 관람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과 연계한 청소년 문화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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