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과 협력방한 위한 간담회…농번기 대민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육군 제3탄약창장(창장 고홍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 칭송을 받고 있다.
제3탄약창 소속 국군장병들은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배 재배농가를 위해 인공수분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등 지역사회의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대균 성환읍장이 제3탄약창을 방문,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대원의 사기진작 및 농번기 대민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내용에는 제3탄약창 후문(도하리)을 하루 2시간씩 3회 개방(동계제외)하여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민들의 이동거리를 1∼2시간 단축시켜 영농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대원들이 외출·휴가를 다녀오는 경우 관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대원 수송차량 코스를 당초 터미널, 성환역에서 성환 상가로 변경하고,
부대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월 1회 이상 지역 요식업체에서 오찬을 갖고 야간회식이나 간담회도 최대한 관내 업체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탄약창장은 “영농기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장병들의 관내 상가의 이용 빈도가 높아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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