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식, 체육행사 진행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의약단체와 보건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다.
이용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주민 건강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굳은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가 구호로 끝나지 않고 군민들의 식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의약인과 보건인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시가지 가두캠페인을 전개하여 단맛줄이기, 금연, 출산장려 등 다양한 보건의식의 변화 동참을 호소했다.
의‧약협의회 회원들과 보건공무원 등 보건의료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도 이어져 사기진작과 더불어 상호친목을 도모하는 훈훈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군은 앞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 심뇌혈관질환관리, 감염병예방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올해 말까지 건강재활센터를 건립하는 등 건강이 넘치는 부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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