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운동, 가양2동 시작으로 오는 5.2.까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5일 용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오전 7시(주간) 및 오후 7시(야간) 각 동별 지정장소에서 2016년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방위교육 5년차 이상 대원 10,023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비상태세를 확립하는 동시에 비상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지역민방위대는 ▲25일 용운동·가양2동(주간) 가양1동·자양동(야간) ▲26일 홍도동·용전동(주간) 삼성동·성남동(야간) ▲28일 신인동·효동(주간) 중앙동·대동(야간) ▲5월 2일 판암2동·산내동(주간) 판암1동·대청동(야간) 순으로 진행되며, 또한 각 직장민방위대는 자체계획에 따라 별도 일정·장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응소시간 내 소집장소 집결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는 한편, 응소자 전원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의 임무 및 역할,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일정에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현지 응소가 가능하며, 또한 민방위교육 1~4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7~18일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등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총괄과(☎ 042-251-4964)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민방위 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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