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 공무원 전원 참석
청주시는 26일(화) 청주아트홀에서 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대응능력 배양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세월호 사건, 경주미우나 리조트 붕괴, 성남 환풍구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미흡으로 피해가 커졌던 것과 지난해 청주 상수도 단수사고 등 공무원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최근 북한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남북 긴장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안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보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이승훈 청주시장 인사말씀, 1부교육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이사장 박연홍강사의 ‘잠재위험을 발굴하자’, 2부교육 새터민 강사의‘북한의 이해와 통일의 이해’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교육은 26일부터 27일까지 1일 2회 기수별 700명씩 4회에 걸쳐 청주시 전 공무원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모두가 국가관과 사명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주시 공무원 모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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