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오후 3시....엄사면 주민자치센터 공청회 개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향후 100년의 근간이 될 향적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사업의 배경과 목적, 예정지에 대해 소상히 알림으로써 시민과 공유하는 투명한 행정과 건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더 많은 산림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산림치유 공간과 친환경 공간 창출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차별화 된 미래전략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시민이 참여하여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안)’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시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향적산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달 29일 19명으로 구성된 민관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통해 토지매입 방안, 치유의 숲 조성계획 등 구체적 사업구상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