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농업인의 현장교육, 귀농인들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 줘
선배 농업인의 현장교육, 귀농인들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 줘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4.28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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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27일, 선도농가(멘토)와 귀농인(멘티)의 공감대 형성 연찬회 개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하여 ‘2016 귀농․귀촌 현장 실습교육 도별 연찬회’를 4월 27일(수)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선도농가(멘티) 70명과 귀농연수생(멘티) 70명, 농촌진흥청 및 충북도, 경기도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귀농 현장실습교육 추진방향 설명과 사업담당자․귀농연수생․선도농가의 역할, 추진사례, 화합과 성공 다짐결의, 종합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는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40세미만 청장년들이다. 이들은 귀농지역의 선도농업인과 멘토-멘티 협약식을 거쳐 3-7개월간 농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영농기술, 품질관리,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지 적응과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귀농인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80만원한도에서 멘티수당이,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한도로 멘토수당이 지원된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2015년 청주에서 멘토-멘티로 참여한 선도농가 조기자씨와 멘티 김정희씨가 우수 멘토-멘티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톱밥표고버섯에 대해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여 배운 기술을 토대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이들 사례는 귀농․귀촌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도농가와 멘토링을 통해 현지 정착률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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