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4월 27일(수) 오후 3시,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지원단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고 치유 받는 정향만리(情香萬里), 특별한 수업 컨설팅’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번 연수는 일반교육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컨설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특수교육 수업 컨설팅이 풀어내야 할 과제와 고민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저경력 특수교사의 수업을 참관하여 이에 대한 면대면(1:1) 지도・조언을 제공하는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지원단에게는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반성적 수업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주제 강연을 위해 초빙된 대전중앙초등학교 임수진 교사는 “수업 컨설팅은 수업자와 컨설턴트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이어야 한다”면서 함께 성장하고 치유받는 수업 컨설팅을 위하여 수업・컨설팅・교육과정의 이해와 컨설팅 활동의 과정에 초점을 두어 강연을 풀어냈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일반교육에서 수업 컨설팅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수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을 획일화하기는 어렵지만, 컨설팅활동이 교사의 내적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함을 확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위원들이 연수를 통해서 컨설팅 전문가로 거듭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현장 특수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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