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동구교육지원청, 세월호 교훈 알고 있는가?
대전시 동구 동구교육지원청 지역에 있는 D중학교 아찔한 대형사고 원인에는 기본적인 행정처리 미비와 안일한 교육행정의 무관심으로 사고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의구심이 너무 많다.
대전시 동구 판암지구 삼정그린코아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의한 바로 인근에 있는 D중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기면서 학생안전에 문제점이 도출됐다.
중학교 균열이 생긴 건물이 창고형 건물과 2층 건물의 식당에 공급하는 가스관이 연결돼 있는 보일러실은 균열이 심하고 주변 지반은 약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 건물 2층에는 23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급식실이 위치해 있어 대형사고 우려가 많다는 것이다.
이 학교에서 기초적인 사고발생의 원인제공 의구심이 있지만은 근본적인 큰 원인은 학교 건물과 10m도 안되는 지점에 판암지구 삼정그린코아 1,245세대 규모의 대형 아파트 신축공사 작업이 진행중으로 공사장의 암반제거과정에서 이 학교 보일러실 전체에 폭 10cm미터 가량의 균열과 주변 건물에도 균열이 발생했다.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과 공사 전문인들에 의하면 이 일대의 토양은 일명 마사토, 굵은 모래여서 추가 균열이나 건물의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된다는 점이고. 앞으로 절기상 비가 자주오는 계절이므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면서 230여명의 안전대책 시급 요구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돼 급식을 중단할 수도 계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서 시간대별로 안전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공사장 관리자 입회하에 가스 사용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공사장 바로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있는데 설계시 이 같은 고려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건물 보강 공사의 경우 아파트 터다지기가 끝나는 6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가스배관의 경우 이미 건물을 우회하도록 설치가 완료돼 우려할 만한 사항이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토양이 지속적으로 무너질 경우 인근 건물의 붕괴까지 우려되는 데다 23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학기중인 만큼 공사보다는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될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보강공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