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5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각종 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5월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어린이날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복한 어린이! 사랑받는 어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어린이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기념식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체험 한마당, 부대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및 과학실험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드론 조종 체험, 컬러비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 밖에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에서 준비한 연극 ‘엄마가 화났다’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혜화문학관에서 2회 공연되고, 맥센터 입구에서는 추억의 주먹밥, 김밥, 과일꼬치 등 먹거리 존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장 주변 교통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동구보건소 의료반, 미아보호소 및 급수봉사반, 어린이 안전관리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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