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로 생활안전과 등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추진단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우수부서 평가를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일상생활분과는 ‘밤길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 생활안전과, ‘여성안심 브랜드콜 택시’ 사업을 추진한 대중교통과 등 2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일‧가정양립분과는 ‘24시간 보육 및 시간연장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추진한 여성가족과, 역량 및 건강분과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 흥덕구보건소, 정책참여 및 성평등 문화분과는 ‘부모‧시민대상 양성평등교육 확대’ 사업을 추진한 평생학습관 등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우수부서 선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위촉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5개 영역 50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 등 9개 사업을 제외한 4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부서 추진사업을 여성친화적 관점 반영, 사업추진 과정의 충실성, 사업 파급성, 목표달성 여부, 대외홍보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김천식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는 지정 4년 차가 되는 해로 여성친화도시사업을 완성해 나가는 해”라며 “여성친화도시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내년에는 여성친화를 넘어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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