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산 소통, 투명한 재정운영 기대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올해부터 2년간 구 재정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원 총 100명을 지난 2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11년차에 들어가는 제도로 예산편성과정부터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으며, 매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견학 오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성공한 자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중점 투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및 사후평가에 참여하는 등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제6기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지난 5기에 비해 신규 참여인원의 증가와 비영리 민간단체의 참여 등 많은 관심 속에 출범한 만큼 다양한 구민의 의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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