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19시민체험센터 개청 2주년 맞아 시민 자원봉사자 4명 표창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9일, 119시민체험센터 개청 2주년을 맞아 시민의 안전체험을 위해 헌신한 시민 자원봉사자 4명을 선발해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서재수(남, 64세), 조휘범(남, 69세), 김병희(남, 62세), 송영호(남, 42세)씨로 이들은 개청 당시부터 119시민체험센터 체험코스별 프로그램 운영을 도와 지금까지 70,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소방안전체험을 받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성실하고 꾸준한 안전체험 봉사활동은 물론 궂은일에도 솔선수범해 119시민체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문화 확산에 숨은 주인공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119시민체험센터 개청 2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었으며, 더욱 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도시 대전건설을 위해 분발하는 계기로 삶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9시민체험센터는 개청 후 지금까지 총 71,076명(1일평균 123명)의 체험인원이 다녀갔으며 초․중․고학생 35,325명(49.7%), 유치원 18,622명(26.2%), 직장인 6,255명(8.8%), 주부 3,198명(4.5%), 기타 7,676명(10.8%) 등 다양한 계층에서 안전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