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의견 수렴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4월29일 병무청 종합상황실에서 교수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과 대학생 등 정책수요자를 초청하여 주요정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병무청의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병역기피자 공개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충남대학교 박경혜 자체평가위원장은 “병무청이 ‘15년도 정부업무자체평가에서 전 부처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차별화된 국민중심․현장중심의 정책개선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소통하고 혁신하는 모범기관”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군대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로서 회의에 참석한 차성희(51세, 대전서구)씨는 “회의 참석을 통해 병무청의 노력하는 모습들에 감동을 받았다. 특히 아들의 징병검사 전 과정을 인터넷상에서 실시간 볼 수 있는 서비스는 부모들에게 대단히 신선한 감동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공직자와 그 자녀에 대한 병적 별도관리, 병역 기피자 공개, 사회복무연수센터 개원에 따른 교육체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병역정책연구TF팀에서 ‘국민의 생각 숙성’ 과정을 거쳐 각 사업에 효율적으로 적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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