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전과수원 604ha(834농가)조사 및 예찰실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철규)는 2015년 처음 발생한 금지병인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및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개반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찰요원 등이 제천시 관내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하여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과정에서 화상병 의심주가 발견되면 의심주 시료를 채취한 다음 줄기를 잘라 묻거나 태우고, 접근 금지를 표시한다.
채취한 시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밀 검사하고 화상병으로 판명되면 해당 과수원은 굴취, 매몰 처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농가에서는 잎, 줄기가 검게 그을리는 등 화상병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641-3482)으로 신고하면 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박철규 소장은 “화상병의 박멸을 위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전염원을 없애기 위해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 활동이 매우 주요하다” 라며 제천시 사과, 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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