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외쌍유원지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4년도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물놀이 관리지역의 자율적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해수욕장, 강, 계곡 등 유명 휴양관광지 38개 후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3개반 13명의 평가반이 6개 분야 40개 지표에 대해 실시해 최종선정 했다.
외쌍유원지는 안정성, 관심도,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이용편의성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대 안전명소로 선정됐다.
특히, 5년 연속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편하고 즐겁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았다.
외쌍유원지가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가 나서 외쌍유원지를 홍보해 주고 시설보완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많은 행락객이 외쌍유원지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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