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규직원·멘토 71명 참여, 원도심활성화·효 관광상품 개발방안 등 토론
딱딱한 공직사회의 관념에 물들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가진 새내기 공무원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한 ‘새내기 공무원 시책제안 워크숍’ 자리가 뜨겁게 달궈졌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9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구정현안에 대한 발전방안과 새로운 시책구상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시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4년 이후에 공직에 입문한 신규직원 64명과 멘토 등 71명이 7개조로 나눠 중구의 발전 및 개선방안 등 당면현황과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을 피력했다.
7개 조원들은 원도심활성화 방안, 문화예술을 통한 대흥동 활성화 방안, 효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방안, 혁신조직 구축방법과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오늘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오는 11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조별로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시책제안 워크숍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하는 워크숍으로 개최했다”며 “유연성을 가진 신규 임용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보고회 자리에서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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