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에 농업농촌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교수 연수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직속 연수기관에서 개설하지 않거나 어려운 특수 분야에 대해 연수기관을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특수 분야 연수기관 지정으로 여름방학기간인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총30시간의 농업농촌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내용은 농업교육 이론을 비롯해 현장실습 체험 등 교사들이 직접 농업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소재는 어린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훌륭한 교육수단이 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해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