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하수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방치공 현황을 파악해 관련법에 따라 사용자가 원상복구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심각한 지하수 오염이 예상돼 긴급한 원상복구가 요구되거나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 등은 국토교통부 지원 및 군 자체사업으로 차단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방치공 발견 때에는 영동군청 수계관리팀(740-3421~5)으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방치공을 통한 오염물질의 지하수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