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재능기부 눈길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위치한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오명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2일 감곡면 소재의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을 초청해 아이들이 손수 케이크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경험은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케이크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와준 언니오빠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명석 지도교수는“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좀더 많은 체험을 함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이웃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날 행사 현장을 찾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오명석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곁에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오명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평소에도 양로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빵과 케이크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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