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임도삼거리 주변에 심한 악취와 환경오염 우려가 있어서 등산객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다.
이 민원원인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파악 되고 있다.
첫 번째는 계족산 임도삼거리 간이화장실 관리 소흘 악취 발생되고 또한 출입문이 파손되여 악취가 더욱 심하게 발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불법상인들이 한목더 부추기고 있다.
이 간이화장실은 2015년 11월 9일에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직접 현장방문 교체 문제에 대하여 시설물 상태를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은 적이 있었으며,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선될 의지는 보이지 않있어 “대덕구청 관련부서에 확인해본 결과 5월중 설계하여 6월말에 새롭게 완료 할 예정” 이라는 답변뿐고, 임시적으로 문짝을 수리 하였지만 시정장치 고장으로 5일 17시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두 번째는 이 악취 계족산 임도삼거리 산 아래에서 4~5년전부터 개와 닭, 현재는 70여마리 무허가 돼지농장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악취가 올라오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무허가 돼지농장은 요사이 자주내리는 비로 인하여 주변 환경은 엉망진창이며, 아래에 있는 장동 산디마을 생태공원 캠핑장의 환경오염이 염려되고 있다.


이에 대덕구청 산림.환경.축산분야 관련부서는 돼지농장 불법사육에 관련하여 현재 행정 및 법적 조치중이라는 답변을 하고 있으나 신속하게 해결될 실마리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한편, 무허가 돼지농장 바로 위에는 우거진 나무숲으로 장동산림욕장 다음으로 임도삼거리 산림욕의 제일 좋은 장소이며, 돼지농장 바로 밑에는 장동 산디마을 생태공원 캠핑장과 산디마을의 탑제, 산신제, 성주굿, 일노래 등 독특한 민속문화가 남아 있어 ‘민속문화의 보고’로도 일컬어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캠핑장 주변의 느티나무 아래 적절하게 흐르는 물과 화장실, 주차장, 우거진 숲으로 둘러 쌓여 공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장동산림욕장이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