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축제기간중, 역사기록물 전시와 체험
신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장에서 축제도 즐기고 대전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 깊은 체험이 이뤄진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2016 기록사랑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대전의 발자취가 새록새록 쌓이는 곳’이라는 주제로 ▲유성을 담다 ▲대전을 담다 ▲매력축제를 담다 3개 코너로 구성돼, 과학․행정․교통․교육 도시로 성장한 대전의 모습을 담은 공공기록물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대전을 담다 코너에는 유성구기록관과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간의 협업을 통해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적 기록물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울러, 구의 캐릭터 등을 형상화한 탁본 뜨기와 조선왕조실록 등 대한민국 기록문화유산 퍼즐 맞추기, 초대형 직인 찍기 등은 청소년들에게 기록물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기록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매력을 즐기며 기록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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