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4일 관내 음식점에서 다자녀 직원 및 가족을 초청, 격려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3자녀 이상 직원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 47명을 초대해 시정과 가정에 헌신하는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다자녀 키우기의 고충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시장이 직접 지시해 열린다.
이날 행사와 관련, 제천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향후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육아휴직 등 인사정책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최적의 근무 여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자녀를 4명씩이나 두고 직장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직원들을 볼 때마다 정말 고맙다”며 “직원들의 자녀가 아니라 제천시의 자녀, 나라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보육 정책을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고 이번 다자녀 직원 초청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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