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동체의 회복... 단절된 시민들의 마음을 이어드리고 시정과도 끈끈하면서 다정하게 잇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논산시 5월 중 월례회의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의 첫마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경로효친 실천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축하박수를 나눴다.
황 시장은“더불어 사는 따뜻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자 목표”라며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것인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의 최종 종착역은 따뜻했던 공동체의 그리움과 골목소통의 길이며,‘따뜻한 지역공동체 논산’은 결코 혼자 이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시장은 “교육주체, 학부모,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어려움도 있지만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 지역 발전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신념으로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프로그램에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교육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의 안전 인만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5월중 가장 핵심 현안은 내년도 국비확보인만큼 부처별 주요사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월례조회 후 강위원 여민동락 공동체 대표를 초청, ‘공무원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란 주제로 공무원들의 역동성과 상상력이 만들어낼 변화 가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우리시대 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경로효친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이신규(논산 화지동)씨 등 시민효행자 16명을 표창하고 효행장려수당 각 50만원을 전달했으며 박희성씨가 장한 어버이로 선발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육성에 기여한 남정민 씨 외 33명이 지역발전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